무언가 이런 모양이 아닐까 이런 색을 띄고 있지 않을까
행여나 흠집이 나고 떨구어져 바스라진다 하여도
강화유리 혹은 마이크로 캡슐 내장 자가복원 유리
Saturday, March 21, 2009
smell of Seoulite
TABLE01
27-30 September 2008
김선욱//임수정//안욱환//홍석우//이진호//서혜인//임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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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0, 2009
다른 그 누구에게 누군가가 되어준다는 것, 쉽지 않다는거, 아름다울수만은 없다는 것도 잘 알아요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흘려 보내고서도 잡을래야 잡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는건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요 그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젠 너무나도 설득력이 없어져 버렸어요 나에겐 - 그저 너무 힘들었고 무의미한 날들의 반복이었고 해소할수 없는, 해결되지 않는 그 무언가가 모두를 병들게 하였어요. 떠올려 보았을때 누구하나 알 수 없다 하여도, 조그마한 미소를 지을수 있는 그런것이 필요해요. 그 어느때보다 모든것들이 쉽지많은 않아요. 이 모든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기란 쉽지 않네요. 결코 간단하고 쉬운일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아요. 어느 순간이 지나버리면 처음 그때의 순수한 모든것들이 떨어져 나가고 그저 우리가 처한 상황의 모든것을 종합하고 계산하여 얻은 결과로 매사를 만족 아닌 만족을 하며 사는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보았어요. 어쩌면 가장 행복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더 이상은 이 모두를, 적어도 그 사람만은 병들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Thursday, March 19, 2009
Sunday, March 8, 2009
Wednesday, March 4, 2009
#1 앤트워프도 밴쿠버도 서울도 아닌 처음보는곳에 폴, 타하, 아라크네랑 같이 놓여 있는가 싶더니 이네 지일이, 승준이, 도경이형 등 잊고 있었던 사람들 얼굴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어 너무 반가워서 다가가 말을 걸고 못 나눴던 얘기들을 서로 주고받고 마시고 하다보니 지일이가 갈 시간이라며 작별인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그렇게 보낼수 없어 배웅을 나갔어 언덕이 심하고 약간은 어두컴컴한 달동네 같은 분위기의 마을이었는데 여기저기 어지럽게 전봇대위로 걸쳐져 통통 튀어다니는 전기줄위아래로 곤돌라들이 바삐 움직였어
#2 항상 그럴거라며, 이렇게 저렇게 내가 원하는대로 다른 어떤 무엇과는 다르게 할거라고 생각해왔던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 속에 난 매우 밝고 행복해 보였어 전지전능하신 그분에게 킬힐을 신겨주고 나는 맨발에 무광 검정칠을해서 구두를 신은척했어 나중에 듣고보니 왜 양말을 안신고 궂이 발을 칠했는가 하면 글쎄 검은양말은의미자나이 누가 뭐라하든 상관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항상 신경쓰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