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불빛이 라지에터보다 따뜻한 방에 앉아서 보낸 1주일
어쩌면 온전히 가지지도 못한 그것들을 놓아버려야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엔 길바닥에 자리깔고 앉어 그림자가 커지고 작아지고 돌아가는걸 구경하며
여느 백인보다 하얀 피부를 녹여주었다
양말이 참 이쁘구나하는 좀처럼 듣기 힘든 칭찬도 받았다
이제 조금은 덜 고민하고 덜 시달리고 - 바지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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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ntwerp to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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